건강팁 스위트웨이 2018. 5. 18. 16:44
복지부에서 실시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는다고 합니다. 단순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넘어 병으로 발전한 비율이 높지만 정신과 진료에 대한 주변 시선을 의식해 실제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22%에 불과하다고 하죠.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20대 남녀에게서 증가세를 보이는데 우울증을 겪는 20대 남성이 전체 성인 남성의 3배에 이르고 여성도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하며 불안장애는 10명 중 1명 비율로 나타난다고 합니다. 하지만 정신질환이 있어도 자신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상담율이 10%도 못미친다는 통계도 이를 뒷받침 하는데 앞서도 얘기했듯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작용해 '설마 내가?' 라는 생각을 갖..
문화 스위트웨이 2018. 5. 18. 13:36
아프리카 대륙 중앙 남부에 위치한 짐바브웨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나라죠. 살인적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40년 가까이 독재를 이어오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국가를 최빈국으로 몰아 넣은 채 말도 안되는 호화생활을 누려 뭇매를 맞았던 나라입니다. 그런 짐바브웨에서 일부 여성들이 총을 들고 무술을 배우고 있습니다. 가난한 나라임을 생각하면 불안한 치안과 높은 범죄율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은 다른 이유로 총을 들었죠. 이들을 훈련시키는 사람은 호주의 특수부대 출신 저격수인 다미엔 만더입니다. 그는 국제 안티밀렵 재단을 설립 후 짐바브웨에서 실업 상태의 미혼모, 성적 학대의 피해자, 미망인, 고아를 포함해 사회적 취약 계층의 여성들에게 무기를 ..